허태수(사진) GS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사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고 있지만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주인공은 디지털 신기술을 바탕으로 혁신을 추구하는 스타트업”이라며 “스타트업과 벤처 업계야말로 GS의 미래 성장을 위한 필수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이후 리코(음식 폐기물 재활용 솔루션 기술), 에스디티(산업 현장 디지털전환 솔루션 기술) 등 6개 스타트업 대표가 연사로 나와 투자자 설명을 진행했다.
GS는 지난해 국내 지주사 최초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인 GS벤처스를 설립하고 1300억원 규모의 벤처 펀드를 조성했다. 이후 9개월 만에 10개 스타트업에 투자를 진행하는 등 주요 대기업 중 벤처 투자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