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국빈방문할 때 야당의원 동행에 대해선 “최종 확정은 안됐지만, 한미 우호의 일익을 담당하는 분들로 알고 있다”며 “특별수행원 안에 야당의원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정호영 전 경북대병원장이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으로 내정됐다는 소문에 대해선 “알고 있는 것이 없다”고 밝혔다.
또 윤 대통령의 추가 법안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에 대해선 “재의요구권 행사를 유도해 정치적으로 여론몰이를 하려는 포퓰리즘 법안에 어찌 그냥 서명할 수 있겠나”라고 되물으며 “다수 의석을 지닌 야당이 본회의에 일방적으로 상정해서 법안을 통과시키는 일이 없기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