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김새론이 지난 2월 강남의 한 홀덤펍에 있는 모습의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새론은 밝은 표정 속에 포커 테이블에 앉아 텍사스 홀덤을 플레이하고 있다. 제보자에 따르면 김새론은 홀덤펍에서 1차례 이상 충전을 했으며, 맥주도 시켜 먹으며 최소 3시간 이상 플레이를 즐겼다.
매체는 “김새론이 홀덤을 즐기는 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포커 테이블에서 칩을 만지는 모습은 생활고 호소와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고 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새론은 혈중알코올농도는 0.2%로 면허 취소 수준인 0.08%를 웃도는 높은 수치였다.
김새론은 앞서 지난 3월8일 열린 공판에서 “정말 죄송하고 반성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새론 측 변호인도 “사고 이후 피고(김새론)뿐만이 아니라 피고 가족들 역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라며 “피고는 이 사건 범행 이후 막대한 피해 배상금을 지급하여서 그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새론과 관련한 1심 선고 공판은 5일 오전 9시50분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