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한 김 비서관은 외교부 북미2과장을 지냈으며, 지난 2019년 SK그룹으로 이직해 부사장으로 근무했다. 이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시절 당선인 보좌역으로 합류해 1기 대통령실에서 첫 의전비서관을 맡아 일해왔다.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과 관련한 실책으로 사실상 경질된 것이라는 얘기도 나왔지만 대통령실 관계자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김일범 의전비서관 사퇴…대사급으로 발령날 듯
중앙일보
입력 2023.03.13 00:02
외무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한 김 비서관은 외교부 북미2과장을 지냈으며, 지난 2019년 SK그룹으로 이직해 부사장으로 근무했다. 이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시절 당선인 보좌역으로 합류해 1기 대통령실에서 첫 의전비서관을 맡아 일해왔다.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과 관련한 실책으로 사실상 경질된 것이라는 얘기도 나왔지만 대통령실 관계자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