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 신준호)는 벽산그룹 창업주 손자 40대 김모 씨에 대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씨는 신종마약 등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벽산그룹 창업주 고 김인득 명예회장의 손자다. 김씨는 벽산그룹에서 계열분리된 회사의 최대주주이자 임원을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3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다.
입력 2023.02.24 12:12
수정 2023.02.24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