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0분쯤 미아역 상선(당고개 방향) 승강장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질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직후 경찰과 소방이 출동해 물품 확인에 나섰으며, 이 과정에서 안전 확보를 위해 4호선 상하선 열차가 한때 미아역을 무정차 통과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경찰특공대 확인 결과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무정차 통과를 종료하고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고 전했다.
입력 2023.02.09 21:25
수정 2023.02.09 2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