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청약홈에 따르면 신혼부부·생애최초 등을 대상으로 청약 접수한 특별공급 496가구에 2184명이 신청해 평균 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생애최초·신혼부부 경쟁률이 각각 15.37대 1과 3.72대1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청약자격이 까다로운 특별공급 경쟁률이 이 정도이면 1순위 경쟁률이 수백 대 1에 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지난 7월 인근 대원1구역을 재건축하는 '힐스테이트 마크로엔' 1순위 경쟁률이 105대 1이었다.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 분양가가 더 저렴하고 주변 시세 대비 많게는 2억원까지 낮아 청약자가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단지는 29일 1순위 청약 접수를 한다. 다음 달 7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당첨자 계약 기간이 19~21일이다.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은 지하 2층~지상 25층 전용 59~101㎡ 총 1470가구다. 105만㎡의 대규모 대상공원이 단지 주변을 둘러싸고 있다. 각급 학교가 가깝고 대형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주변에 많다. 계약금이 1차 1000만원이고 중도금 무이자 조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