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나…오늘 밤 요렇게 찢어 주마”라며 가나 초콜릿이 반토막난 사진을 공개했다. 가나초콜릿은 1975년부터 한국에서 생산해 왔는데 가나의 인지도 상승에도 기여했다. 정 위원장은 ‘외교적 감각이 있으시니 마일드(제품 이름 중 일부)라는 단어를 추가하셨다’는 네티즌의 댓글에 웃음으로 답하기도 했다.
가나는 이날 오후 10시(한국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승부를 겨룬다.
디 애슬레틱은 또 한국과 가나 경기에서 무승부는 두 팀 모두에 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공격적인 경기가 펼쳐질 확률이 높다고 했다. 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28위, 가나는 61위다. 역대 전적은 3승 3패로 팽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