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베이징시 1인자에 보건 전문가 인리 푸젠성 당서기 임명

중앙일보

입력 2022.11.13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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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리 신임 베이징시 당 서기. 사진 바이두

중국 수도 베이징시의 당 서기에 인리(60) 푸젠성 당 서기가 임명됐다.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는 13일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가 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에 선출된 차이치 당 서기의 후임으로 인리 당 서기를 임명했다고 보도했다.
 
인리 당 서기는 산둥성 출신으로 산둥대 의대를 졸업한 뒤 러시아 의학과학원에서 위생 경제를 공부한 공중 보건 전문가다.
 
보건부 판공처 주임,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 국장,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 부주임 등을 맡았으며 2015년 쓰촨성 부서기로 임명되며면서 지방관료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쓰촨성장을 거쳐 2020년 푸젠성 당 서기에 임명됐다. 


 
푸젠성 당 서기에는 저우주이(57) 인력자원사회보장부 당 서기 겸 부장이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