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KBO리그 통합우승 쓱세일을 진행한다. 행사 규모나 할인 품목 등은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SG랜더스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도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업무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며 쓱세일 포스터를 공유했다.
앞서 SSG랜더스는 지난 8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KBO리그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4대 3으로 키움을 꺾고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창단 2년 만에 거머쥔 첫 우승에 경기를 관람한 정 부회장이 선수들과 얼싸안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한편 신세계 그룹은 이번 KBO리그 통합우승을 기념해 이마트 쓱세일을 비롯해 그룹사 차원의 통합 행사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