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증자는 주주 균등배정 방식으로 롯데지주가 보통주 196만4839주를 주당 9670원에 취득한다.
롯데지주는 이번 유상증자로 롯데자이언츠의 부채비율 개선, 이자비용 절감, 투자 자금 확보 등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롯데자이언츠는 확보한 자금으로 선수 계약과 영입 등 선수단 관리에 집중하며 경기력 향상에 힘쓸 방침이다. 또 야구장, 과학 장비 등 구단 인프라 투자도 강화한다.
한편 롯데자이언츠는 2022년 KBO리그에서 64승 76패 4무로 최종순위 8위를 기록했으며, 5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해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