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동서발전·전력거래소와 업무협약

중앙일보

입력 2022.10.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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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감사실은 21일 대전에 소재한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서 한국동서발전, 한국전력거래소와 전력산업 재정건전화·내부통제 강화·공적가치 증진 노력 및 협업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정성학 한전KDN 상임감사와 김상철 한국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 김경민 한국전력거래소 비상임감사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소개와 인사말, 협력 범위 보고, 협약 서명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협약에 참여한 한전KDN, 한국동서발전과 한국전력거래소는 협약을 통해 전력의 경제적・안정적・환경적・형평적 공급을 통해 국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동의 가치와 사회적 책무를 같이 하고, 모기업인 한국전력공사의 재정건전화를 위해 노력하며, 감사의 모든 역량과 자원을 활용하여 공적 가치실현 등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국전력공사의 재무위험 조기 탈출 및 재정건전화 지원 ▲전력산업의 건전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감사 활동 및 내부통제 강화 ▲국민・사회적 기대에 부응하는 공공 감사책무 이행 및 공적 가치 증진 ▲기타 각 기관 간에 체결한 개별 협약사항 공동 이행 및 협업 등이다.


정성학 한전KDN 상임감사는 “전력 3사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력산업 회복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였다고 생각한다”며, “각 기관이 공동의 노력과 협업을 통해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