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여행박람회 ‘트래블쇼 2022’ 내달 10일 열린다

중앙일보

입력 2022.10.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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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여행박람회 ‘트래블쇼 2022’가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2회차를 맞이한 박람회는 ▲국내여행관 ▲해외여행관 ▲트래블마켓 3개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국내 주빈 지자체로는 경상북도가, 해외 주빈국으로는 일본이 각각 참여하며 일본·중국 저장성·리투아니아·페루·우즈베키스탄 등 20개국과 경상북도·한국관광공사·강원도·제주특별자치도·경기도 등 지방자치단체, 유명 호텔인 호시노리조트, 괌·사이판 PIC리조트 & 프리미어호텔그룹, 참좋은여행 등 100개 국가,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다.
 
국내여행관에서는 주빈 지자체 경상북도에서 경북 관광의 모든 것을 홍보할 예정이다. 여기에 '경북 북부권, 새롭게 통하다!북새통' 으로 11개 시·군으로 구성된 경북 북부권 관광 또한 조명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인천 관광 기업관을 운영한다. 웰니스 관광상품 홍보 뿐 아니라 관광기념품 판매 및 캠핑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인천 관광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며 이외에도 강원도 홍천군, 제주특별자치도, 경기도 등 전국 50여 개 지자체에서 겨울을 맞이해 여행하기 좋은 지역관광상품, 축제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해외여행관 주빈국 일본에서는 겨울 대표 관광지인 홋카이도와 시즈오카, 돗토리, 아오모리, 아키타, 이와테 등 일본의 주요 현에서 참여한다. 돗토리현에서는 롯데관광과 함께 '유유자적 식도락&특급온천료칸' 패키지여행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각 현의 부스에서도 지역 관광지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자유여행·패키지여행 등 여행상품 상담도 가능하다. 특히 홋카이도의 유명 호텔 '호시노리조트'도 참여한다. 여기에 각 현의 특산물도 함께 판매할 예정이므로 다양한 방법으로 일본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여행관에는 일본과 함께 중국 저장성 및 리투아니아, 페루, 우즈베키스탄 등 20개 국가에서 참여해 코로나 이후 특별한 해외여행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각지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트래블마켓에는 괌·사이판 PIC리조트 & 프리미어호텔 그룹이 참좋은여행사와 함께 참여한다. 괌·사이판 PIC리조트 & 프리미어호텔그룹의 숙박정보와 함께 참좋은여행사가 준비한 한정 특가 패키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에서 바로 패키지 상품 예약도 가능해 겨울철 따뜻한 나라로 떠나고자 하는 가족여행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여기에 캠핑 체험 프로그램, 농촌체험 휴양마을 정보 등 다양한 트래블마켓 부스가 참여,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즐거운 현장 체험 및 특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금번 트래블쇼 2022 현장에서 올겨울 최고의 여행지를 관람객이 직접 선정하는 ‘트래블러의 초이스’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일본 호시노리조트, 괌·사이판 PIC리조트 & 프리미어호텔그룹, 일본 돗토리현, 강원도 홍천군 등 트래블러의 초이스에서 최고의 여행지를 선정하면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해당 지역의 관광 상품을 제공한다.
 
트래블쇼 담당자는 “코로나로 움츠러들었던 여행 및 축제가 다시 살아나는 겨울 시즌에 대비, 폭발하는 여행 수요를 충족시킬 유일한 하반기 여행박람회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트래블쇼 2022’는 단순히 국내외 여행지 홍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투어, 체험, 숙박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일반 관람객은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은 물론 숙박시설 상담 예약 및 여행상품 예약, 여행지 체험활동 등 보다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여행박람회로 2회차임에도 불구하고 관람객의 관심이 높다'고도 전했다.
 
트래블쇼 2022는 11월10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 5홀에서 개최되며 입장료는 1만원이다. 트래블쇼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하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