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책의 날'...이건복 동녘 대표에 은관문화훈장

중앙일보

입력 2022.10.11 14:23

SNS로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제36회 '책의 날'을 맞아 이건복 도서출판 동녁 대표가 1980년대부터 인문 교양 도서 발전을 이끌어온 공로로 은관문화훈장을 받는다. 권혁재 학연문화사 대표와 정병국 웅보출판사 대표는 대통령 표창을, 여태훈 ㈜진주문고 대표이사와 이종백 영남대출판부 실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정부는 이들을 포함해 모두 29명을 포상자로 선정했다. 

이건복 도서출판 동녘 대표. [사진 대한출판문화협회]

 또 올해 8월 별세한 고(故) 한상하 경인문화사 회장과 고(故) 송성호 이상북스 대표, 그리고 박대춘 전 한국서점조합연합회 회장은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수여하는 제52회 한국출판공로상 특별공로상에 선정됐다. 정부포상 및 한국출판공로상 시상식은 ‘책의 날’ 기념식과 함께 12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책의 날'은 고려대장경 완간일인 10월 11일로, 1987년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