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은 사학연금 이병식 부산센터장과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 김향미 센터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사학연금은 은퇴 후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며, 지역발전과 은퇴 교직원들의 재능을 활용한 취약계층 지원 등 자원봉사활동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주명현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퇴직고객에게는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원봉사활동 연계를 통해 사회봉사 활동과 재능나눔 등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사학연금은 퇴직 고객들이 인생 2막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을 마치고 사학연금 직원들과 TP봉사단원이 부산진구에 위치한 동천 둘레길과 BIFC 주변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사학연금의 TP봉사단은 올해로 6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약 470여 명이 활동 중이다. TP봉사단은 사회봉사 서비스 활동과 재능나눔 활동을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참여하고 있으며, 사학연금의 지원 속에 퇴직고객들은 교직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봉사센터와 연계하는 보조교사, 청소년 멘토링, 환경정화·보호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