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으로 재탄생한 BTS 무대의상…모든 상품에 숫자 '1' 표시 왜

중앙일보

입력 2022.09.21 11:29

수정 2022.09.2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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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무대의상으로 만든 가방. 사진 코오롱FnC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무대에서 입었던 의상이 가방으로 재탄생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은 21일 업사이클링 기반 패션 브랜드 '래코드'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무대 의상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가방 3종을 오는 2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래코드와 하이브의 음악 뮤지엄 '하이브 인사이트(HYBE INSIGHT)'의 협업은 목적을 다한 방탄소년단의 무대 의상을 업사이클링 굿즈로 제작해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전파하고자 진행됐다.  
 
이 가방은 염색되지 않은 산업용 에어백 소재를 사용했고, 방탄소년단이 무대에서 직접 입은 의상을 해체한 조각을 포함해 만들었다.


모든 상품은 오직 하나밖에 없는 의상 조각으로 이뤄져 있으며 숫자 1을 함께 표시해 특별함을 담았다.
 
이도은 래코드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협업은 래코드가 지향하는 지속가능패션과 방탄소년단의 영향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가치와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 것"이라고 말했다.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담은 이번 굿즈는 코오롱FnC와 하이브 온·오프라인에서 28일 동시에 출시된다.
 
오프라인의 경우 서울 용산구 한남동 시리즈 코너와 하이브 인사이트 뮤지엄 샵에서 판매된다.
 
온라인으로는 코오롱몰과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매 고객에게는 방탄소년단 포토카드 세트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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