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재명, 전북 경선도 1위…누계 득표 78.05% 압도

중앙일보

입력 2022.08.20 18:41

수정 2022.08.2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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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0일 전북 전주시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전북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에 앞서 당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20일 전북 경선에서도 권리당원 표 70% 이상을 쓸어 담으며 압승했다.  
 
호남이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가운데 1차전인 전북 경선에서 압승을 거두며 ‘이재명 대세론’을 다시금 증명한 것이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전북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합동연설회 후 공개된 전북 권리당원 투표 결과, 득표율 76.81%로 1위에 올랐다.
 
지역순회 경선 누적 득표율은 78.05%를 찍었다.


2위 박용진 후보의 전북 권리당원 득표율은 23.19%, 누적 득표율은 21.95%였다.
 
두 후보는 21일 전남과 광주에서 잇따라 경선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