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9호선 급행 운행 중단…동작·구반포역 침수

중앙일보

입력 2022.08.09 05:56

수정 2022.08.0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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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집중호우에 서울 지하철 9호선 급행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서울시는 "9호선 일부 역사 선로침수 복구 작업에 따라 모든 열차는 일반열차로 운행된다"고 밝혔다.
 
열차 운행은 개화역∼노량진역, 신논현역∼중앙보훈병원역 구간만 이뤄진다.
 

서울 지하철 9호선 동작역. 연합뉴스

노량진역∼신논현역 구간은 동작역과 구반포역 침수로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1∼8호선 전 구간과 우이신설선, 신림선은 정상 운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동작역은 아침 중으로 배수 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보이나 구반포역은 시간이 다소 걸릴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