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타임] 조개를 잡아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백사장에 몰린 인파

중앙일보

입력 2022.07.31 09:40

수정 2022.07.31 17:05

SNS로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오후 4:30

조개를 잡아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백사장에 몰린 인파

부산광역시 수영구가 주최한 '2022년 어린이 조개잡이 체험행사'가 31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만 참여할 수 있으며, 미취학 아동(유아)에 한하여 보호자 1명만 동반 입장 가능하다. 성인들은 행사가 끝난 이후 해수욕을 즐기며 자율적으로 맨손 채취할 수 있다. 수영구는 이번 조개잡이 체험 행사를 위해 조개류 약 1톤을 행사 개시 전 체험구역 내 수심 약 1m이내 지점에 일제히 살포했다. 참가자들은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손과 발만을 이용하여 자유로이 조개를 잡을 수 있고 채취한 조개는 각 가정으로 가져가 조리하여 먹을 수 있다.

사진 부산 수영구

오후 3:00

태풍 '송다' 영향 높은 파도... 해운대해수욕장 입수 금지

제5호 태풍 '송다'의 간접 영향으로 흐린 날씨를 보인 31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높은 파도 속 입욕이 금지돼 피서객들이 백사장에서 대기하고 있다. 해운대해수욕장은 높은 너울성 파도와 이안류 발생 위험 등으로 오후 1시부터 입욕이 금지되고 있다. 지난 1일 3년 만에 개장한 해운대해수욕장의 입욕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서핑 등 수상레저활동은 일몰 전 30분부터 일몰 후 30분까지 할 수 있다.

연합뉴스

오후 2:00

모두 산과 들로 떠나고... 본격 휴가철 맞아 한산한 도심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산과 들로 떠난 서울 도심이 모처럼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로7017에서 내려다 본 도심이 한가하다. 한국공항공사와 도로공사 등은 이번 주말을 올 여름 휴가의 절정으로 내다봤다. 김포공항 국내선은 이번 주말 동안 25만 8000여 명, KTX는 약 84만 명, 고속도로는 약 1000만 대 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파악됐다. 

연합뉴스

오후 1:00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만3589명... 서울역 선별검사소 줄 선 시민들

코로나19 재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요일인 31일 전국에서 7만30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7만3589명 늘어 누적 1977만6050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8만2002명)보다 8413명 적다. 1주일 전인 지난 24일(6만5373명)의 1.12배, 2주일 전인 17일(4만323명)의 1.82배다. 신규 확진자수 증가세가 계속되나 증가 속도는 둔화된 모습이다. 이날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줄을 서 검사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뉴스1

오전 11:00

다음달 6일 재개장 앞둔 광화문광장 마무리 공사 한창

대한민국 역사·문화 중심공간인 '광화문광장'이 숲과 그늘이 풍부한 공원 같은 광장으로 재탄생해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재개장되는 '광화문광장'은 기존보다 2배 넘게 넓어지고, 광장 면적의 4분의 1이 푸른 녹지로 채워진다. 광화문광장 개장기념행사는 다음달 6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도심 활력 회복 ▲민생경제 활성화 ▲민간기업·지역예술인·시민 등 문화행사 공급주체 다원화 등 9월 30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장기념행사에서는 시간의 빛·사람의 빛·공간의 빛 등 3개의 빛을 주제로 한 공연이 진행된다.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재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뉴스1

오전 10:00

태풍 송다 비껴간 제주 바다는 한산... 비 그치면 기온 다시 상승

제5호 태풍 '송다'가 제주를 비껴간 31일 오전 제주 이호테우해수욕장이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가상청은 이날 제5호 태풍 ‘송다(SONGDA)’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에 많은 비가 내리고, 발효 중인 폭염특보는 대부분 해제되겠으나 비가 그치는 지역부터 기온이 다시 오를 전망이라고 예보했다.
 
 

연합뉴스

오전 9:00

이게 다 밤새 나온 쓰레기... 강릉 경포해수욕장 휴가철 쓰레기 몸살

31일 새벽 강원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에서 밤새 나온 쓰레기를 피서철 임시 고용된 환경미화원들이 분리수거 작업을 하고 있다. 휴가철 해수욕장 이용객들이 많아지면서 백사장과 주변 곳곳에 버려지는 쓰레기 양도 급증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