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286명 늘어 누적 1849만1435명이 됐다고 밝혔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만명을 넘은 것은 지난 5월25일(2만3945명) 이후 한달반 만이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은 2만63명, 해외 유입은 223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6월 24일 113명으로 100명을 넘어선 이후로 16일 연속 세 자릿수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 7월 2일에도 224명을 기록했다.
지난 3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만48명→6250명→1만8138명→1만9366명→1만8511명→1만9323명→2만286명으로 하루 평균 1만5989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61명이고 재택에서 치료중인 확진자는 9만5784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9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 2만4624명, 누적 치명률은 0.13%이다. 사망자는 80세 이상이 11명(57.9%), 70대가 6명(31.6%)이었고 60대가 2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