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청담 CGV 건물 옥상서 불나 45명 대피…인명 피해 없어

중앙일보

입력 2022.06.27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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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토]

 
27일 오후 8시 2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CGV 청담씨네시티 건물 옥상 실외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건물에 있던 영화관 관객 등 45명이 대피했으며 다치거나 병원으로 이송된 사람은 없었다.  
 
불은 건물 내부로 옮겨붙지 않고 신고 18분 만인 오후 8시 38분쯤 완전히 진압됐다.  
 
소방당국은 옥상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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