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 서핑장 웨이브파크, 25일 서핑 대회 개최

중앙일보

입력 2022.06.1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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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아시아 최초 인공 서핑장 웨이브파크가 오는 25일 ‘웨이브파크 클래식 코리아 2022’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서핑 국가대표 등 국내 정상급 서퍼가 다수 참가할 예정이다.
 
웨이브파크 클래식 코리아 2022는 웨이브파크가 주최하고 하나카드, OAKLEY, GOPRO가 후원하는 대회로 STN스포츠를 통해 네이버TV와 유튜브 등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대회 진행은 김진수 MBC 해설위원이, 중계해설은 송민이 각각 맡는다.
 
이번 대회는 순위로 경쟁하는 방식이 아닌 어려운 난이도의 기술을 성공하거나 실력 발휘가 아쉬웠던 라이더에게 시상하는 방식으로 입문자부터 상급 서퍼까지 접근하기 쉬운 대회를 개최해 서핑 문화의 저변 확대를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이날 개회식에는 서핑협회 관계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응원할 예정이다.


경기는 일반부 롱보드·숏보드, 비기너 롱보드·숏보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하며 서핑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선착순 100명에 한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웨이브파크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대회 시상은 ▲MVP(창의적인 스타일과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보여준 참가자) ▲BESTKOOK(재미있고 독특한 스타일을 보여준 참가자) ▲BEST NOSERIDING(가장 멋진 노즈라이딩을 보여준 참가자) 등 서핑을 가장 본인만의 스타일로 즐기는 서퍼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대회 개최를 기념하여 대회 당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미오코스타존의 입장권을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웨이브파크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단독으로 판매한다. 또한, 이날 대회 개최로 인해 서프존은 운영하지 않고 미오코스타존은 정상 영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