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대통령, 국민통합위원장에 김한길 임명

중앙일보

입력 2022.06.16 14:07

수정 2022.06.1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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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문화예술체육 인사들과의 오찬에 참석하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국민통합위원회 초대 위원장에 김한길 전 문화관광부 장관을 임명했다. 
 
국민통합위원회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내 국민통합위원회를 상설기구화한 것이다. 새 정부 출범 후 첫 대통령 직속 위원회다. 김한길 위원장은 인수위원회 때부터 국민통합위원회를 이끌었다. 
 
4선 의원 출신인 김 위원장은 문화관광부 장관, 민주당 대표를 역임했다. 
 
정부는 “우리 사회에 내재한 상처와 갈등을 치유하고 국민 통합을 위한 정책 및 사업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통령 소속으로 국민통합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