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오후 4시께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에 있는 문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한다.
총리실 관계자는 "통상 국무총리가 취임하면 이전 대통령들을 찾아뵙는다"며 "같은 취지"라고 설명했다.
문 전 대통령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이던 2007∼2008년 한 총리는 노무현 정부의 마지막 국무총리를 지냈다.
한 총리는 지난달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문 전 대통령과 만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