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진흥회, 한국거래소와 기술특례상장 업무 협약

중앙일보

입력 2022.06.1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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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명진흥회는 8일 기술력이 뛰어난 유망기술기업의 코스닥 시장 기술특례상장 전문 평가를 수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한국거래소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발명진흥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망기술기업의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전문평가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발명진흥회는 정부공인 발명의 평가기관 및 기술평가기관으로서 2001년 이래 첨단기계, 전기·전자 정보통신, 화학·바이오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평가 업무를 수행해 온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평가 기관이다.
 
기술특례상장을 원하는 기업은 상장 주관사를 통해 한국발명진흥회를 포함한 전문평가기관에서 일정 수준(A 또는 BBB 등) 이상의 평가결과를 받을 경우,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 자격을 갖추게 된다. 상기 기술특례상장용 기술평가 이외에도 기술가치·기술력평가 등에 관심 있는 기관 및 기업은 한국발명진흥회(www.kipa.org) 공식 홈페이지 및 대표 번호를 통해 문의 및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내 사업안내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발명진흥회 손용욱 상근부회장은 이번 지원사업 수행과 관련해 기술특례상장용 기술평가의 중요성에 대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기술평가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진입하여 퀀텀점프를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발명진흥회는 여러 기관과의 적극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신속하고 공정·신뢰할 수 있는 기술평가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