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타임]첫 검사 출신 금감원장...'윤석열 사단 막내' 이복현

중앙일보

입력 2022.06.07 09:24

수정 2022.06.0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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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7 오후 5:30

첫 검사 출신 금감원장...'윤석열 사단 막내' 이복현

 신임 금융감독원장에 이복현 전 서울북부지검 부장검사가 임명됐다. 첫 검사 출신 금감원장이다.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이 원장은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해선 엄정한 잣대를 들이댈 것”이라며 “불공정 거래 근절은 시장 참여자의 신뢰를 제고해 금융시장 활성화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공인회계사(CPA) 시험과 사법시험에 동시 합격한 금융·경제 수사 전문가다. 이 원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가까운 검사 중 기수가 가장 낮아 ‘윤석열 사단의 막내’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이복현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감원 취임식장에 입장하고 있다. 뉴시스

이복현 금감원장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2022.06.07 오후 5:00

尹 대통령, 종로 피자집 점심 번개…"경제 수석 생일"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후 서울 종로의 한 피자집에 나타나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전에 공지되지 않은 비공개 일정이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이 목격됐다는 이야기에 알아보니 종로 피자가게에서 점심 식사하신 걸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알고 보니 경제 수석의 생일이라 비서실장, 경호실장과 함께 네분이 함께 종로에서 식사했다”며 “시민들이 다가와 사진도 찍었다”고 설명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용현 경호처장, 윤 대통령, 김대기 비서실장, 최상목 경제수석.

사진 대통령실

2022.06.07 오후 4:00

둔촌주공 크레인 해체 작업 연기

 공사비 증액을 둘러싼 시공사와 조합 간의 갈등으로 지난 4월 15일 이후 현재까지 공사가 중단된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현장의 타워크레인 해체 일정이 연기됐다. 시공사업단(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은 지난주 서울시가 제시한 중재안을 거부하고 7일 해체 작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으나, 이를 일주일 연기했다. 철거 일정이 재검토됨에 따라 공사 재개시 금전적 피해가 줄어들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조합원들로 구성된 정상화위원회에 따르면 공사 중단 사태가 6개월 동안 지속될 경우 추정 손실액은 1조60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집계됐다. 조합원 한 사람당 2억7000만원의 피해액이 발생하는 셈이다.

뉴시스

뉴시스

2022.06.07 오후 2:30

안철수, 국민의힘 소속으로 의원회관 첫 출근..."저는 신입 멤버"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자신의 의원실 앞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안 의원은 “저는 국민의힘 신입 멤버다. 같은 당 의원들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당권 관련은 전혀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차기 당권을 위한 공부 모임(포럼)을 구성할 것인지를 묻는 말에는 “특별히 생각을 하고 있진 않다"면서도 “저는 10년 내내 공부 모임을 했다”며 “정책적으로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고 정확하게 풀 수 있는 해법을 공부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김경록 기자

김경록 기자

김경록 기자

2022.06.07 오후 12:00

화물연대 총파업 "안전운임제 확대하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 폐지 철회 및 확대, 고유가에 따른 운송료 인상 등을 요구하며 7일 0시부터 무기한 전면 총파업에 돌입했다. 화물 기사들의 적정임금을 보장해 과로·과적·과속을 방지하겠다는 취지로 도입된 안전운임제는 올해 말 폐지를 앞두고 있다. 이날 오전 경기도 의왕시 내륙컨테이너기지(ICD) 앞에서 열린 화물연대 총파업 출정식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시스

2022.06.07 오전 10:00

국회 첫 출근 이재명, 선거 책임론에 “국민 의견 겸허하게 듣는 중” 당대표 출마는 “아직 시간 많이 남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오전 국회 의원실로 첫 등원을 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이 의원은 민주당의 지방선거 참패에 대한 '이재명 책임론'에 대해 “국민과 당원, 지지자 여러분들의 의견을 겸허하게 열심히 듣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출마 의사에 대해서는 “국회 초선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고, 해야 할 일이 많이 있다고 본다”며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어서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경록 기자

김경록 기자

김경록 기자

2022.06.07 오전 9:20

"강물은 바다 포기하지 않는다" 이낙연 말에 지지자들 "바다에서 다시 만나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 출국에 대해 걱정스러운 시기에 떠나느냐고 나무라시는 분들도 계신다”면서도 “책임 있는 분들이 잘해 주시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현재를 걱정하지만, 미래를 믿는다. 강물은 휘어지고 굽이쳐도,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 전 대표는 1년간 미국에 체류하며 조지워싱턴대학 한국학연구소에서 한반도 평화와 국제정치를 공부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연합뉴스

2022.06.07 오전 8:20

美 6·25 참전용사 , "71년 전 태극기 건넨 한국 해병을 찾습니다"

 
 7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미국 해병대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한 짐 란츠(JAMES LANTZ·90)씨가 1951년 대구에서 자신에게 태극기를 건네준 한국 해병을 찾고 있다. 란츠씨는 올해 4월 주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을 통해 70여년간 태극기를 간직해온 사연을 소개하고 이를 준 한국 해병 전우를 찾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란츠씨의 사연을 알게 된 주LA 총영사관과 국가보훈처는 '태극기 해병 찾기 캠페인'을 펼치기로 하고 유튜브 영상을 제작, 공개했다. 란츠씨가 찾는 해병대원에 관한 제보는 보훈처 콜센터(1577-0606) 또는 이메일(lmj1048@korea.kr)로 하면 된다.

짐 란츠씨가 71년 동안 간직했던 태극기를 펼쳐 보이고 있다. 사진 유튜브 캡처

6·25전쟁 참전 당시 짐 란츠씨. 사진 유튜브 캡처

6·25전쟁 참전 당시 짐 란츠씨. 사진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