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한국오므론제어기기와 반도체 인력 양성키로

중앙일보

입력 2022.05.2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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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19일 천마스퀘어 천마역사관에서 한국오므론제어기기와 수요 맞춤형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과 한국오므론제어기기 김영호 대표를 비롯한 주요 실무진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경북 오므론 교육거점센터를 구축하고 기업이 필요한 인재양성과 기술교류 확대를 통해 4차 산업시대 현장 수요 맞춤형 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남이공대학교는 ▲채용연계 기반 주문식 교육과정 개발 협력 ▲채용연계 기반 주문식 교육과정 개발 협력 ▲자동화 분야 공인인증교육과정 고도화 상호 협력 ▲재직자 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용장비 구축 및 활용 ▲산업체 재직자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협력 ▲시설 및 실험 ‧ 실습 기자재 기증 및 활용 협력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기술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협력 등을, 한국오므론제어기기는 ▲교원 기술능력 향상교육에 관한 협력 ▲인력양성사업 및 인증교육과정 운영 상호 협력 ▲산학 공동 프로젝트에 관한 사업 협력 ▲과정기획 및 홍보, 과정운영부문 정보공유 협력 ▲시설 및 실험 ‧ 실습 기자재 활용 협력 ▲학술정보 및 간행물의 상호교류를 통한 우호증진과 협력체제 구축 등을 약속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대구‧경북 오므론 교육거점센터를 신설하고, 공인인증 교육과정 고도화, 재직자 교육 활성화, 공용장비 구축 및 운용, 교육과정 개발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수 있는 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협약식 후에는 영남이공대학교 ICT반도체전자계열의 첨단 교육장비와 실험‧실습실 투어를 진행하고 대구·경북 오므론 거점 교육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영남이공대학교의 인적·물적 자원과 오므론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대구·경북 오므론 거점 교육센터 구축하고 운영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4차 산업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재학생뿐 아니라 산업체 재직자 및 특성화고 교육을 활성화해 실무 중심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직업교육의 명문대학으로 실습 위주 교육과 현장 중심의 전문직업기술교육을 통해 차별화・특성화・전문화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9년 연속 전국 1위에 선정된 대표적인 국내 전문대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