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창립한 바이네르는 발이 편한 신발을 표방하며 남성화와 여성화, 골프화 등을 만들고 있다. 주식회사 원길로 출발해 2015년 상호를 바이네르로 변경했다. 남성화와 여성화 가격은 20만~40만원 수준이다.
이날 대통령 부부는 신세계백화점에 따로 사전에 알리지 않고 쇼핑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대통령실에서 방문할 예정이라고 따로 얘기를 전달받은 게 없다”며 “갑자기 오셔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한편 김건희 여사가 입거나 산 제품들도 ‘완판(품절)’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김 여사가 지난 3일 충북 단양 구인사를 방문해 윤 당선인의 인사를 전달했다는 소식이 사진과 함께 알려지자 당일 입은 치마가 품절되기도 했다. 큰 주름이 A라인 형태로 퍼지는 디자인으로, 온라인쇼핑몰에서 5만4000원에 팔리는 치마였다. 주요 포털 사이트에 그간 입거나 신었던 ‘김건희 슬리퍼’ ‘김건희 청바지’ ‘김건희 스카프’가 자동완성 검색어로 뜨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