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10층은 제조형으로, 지상 11층~15층은 업무형으로 설계됐다. 지상 11층~15층에는 옥상정원을 사이에 두고 기숙사도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1층 일부는 상업시설로 조성된다.
GTX-A·C 신설 등 교통망 확충 예정
단지에서 멀지 않은 동탄역은 경기 남부권 교통 허브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고속철도(SRT) 정차역이지만 앞으로 수서~삼성~서울역을 거쳐 파주로 이어지는 GTX-A노선을 비롯해 동탄인덕원선 전철, 동탄도시철도(트램), 수인분당선 연장 구간이 개통되면 사통팔달 교통 요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도로 교통망도 단지에서 바로 이어져 물류와 제품 수송에 유리한 입지 여건이다. 단지 동쪽으로 1번 국도(경기대로)가 바로 연결돼 수도권 남북 방향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단지에서 약 2? 거리인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북오산IC를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와 연결된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오산~이천 구간이 지난 3월 말 개통돼 통행 시간은 기존 65분에서 33분으로 단축됐다.
지상 10층 호실 앞까지 5t 트럭 진입
특히 화물차량 적재함이 커지는 추세에 따라 지식산업센터 지상·지하 주차장까지 진입하는 데 필요한 경사로인 램프(Ramp) 폭을 넓히고 건물 층고를 높게 설계했다. 최대 층고 6m에 최대 램프 폭 7m로 설계해 지상 10층까지 대형 5톤 트럭도 건물 내부 각 호실 앞까지 진입하는 드라이브인·도어투도어 시스템을 선보인다. 대형 트럭 진입 편의를 위해 입·출구를 달리하는 원웨이 방식도 눈길을 끌고 있다.
지하 1층에는 40피트(길이 약 12m) 컨테이너 운반 차량도 진입해 작업할 수 있다. 지상 10층까지 최대 5톤과 3톤 물건을 실어 옮길 수 있는 화물용 엘리베이터 2대가 마련된다. 제조형 건물 바닥은 단위 면적당 최대 1.2톤의 하중을 견디는 12kN/㎡로 설계됐다.
분양 관계자는 “세교신도시 주변에 들어선 삼성전자·LG전자 등의 낙수 효과로 13개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다”며 “경기 남부 첨단산업벨트가 구축되면서 지식산업센터 수요도 급증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 단지는 세교신도시에서 단일 건물 지식산업센터로는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국제 규격 축구장 32개 크기인 연면적 23만여㎡(약 7만평)에 걸맞게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주차 대수는 1486대로 법정(684대) 대비 2배를 넘는다. 휴게 공간으로 옥상정원, 진입광장, 썬큰가든 등이 조성된다. 세마역 앞으로 계획된 중심 상권과 연계해 1층 상가를 스트리트몰로 꾸민다.
스트리트몰·기숙사·섹션오피스 갖춰
지식산업센터는 아파트와는 달리 대출규제가 거의 없어 분양금액의 70~80%까지 대출할 수 있다. 계약금 10%를 내면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조건으로 지원돼 입주 때까지 비용 부담이 없다.
지식산업센터 최초 입주기업에 한해 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성장관리지역인 경기도 오산으로 이전하는 제조법인은 4년간 법인세가 면제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옛 화물터미널 부지인 서울 서초구 양재동 225-4번지에 마련돼 있다.
문의 1533-7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