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남구청장 후보에 서명옥 전 강남구 보건소장

중앙일보

입력 2022.05.10 17:13

SNS로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서명옥 전 강남구 보건소장. 연합뉴스

6·1 지방선거의 국민의힘 서울 강남구청장 후보로 서명옥 전 강남구청 보건소장이 선출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관계자는 10일 “강남구청장 후보 경선 결과, 서 전 소장이 후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서울시당은 앞서 서 전 소장을 포함해 성중기·이석주 전 서울시의원, 이은재 전 국회의원, 이재인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 등 5명을 대상으로 1차 경선을 치렀다.
 
이후 서 전 소장과 이 전 의원으로 압축된 2차 경선에서 서 전 소장이 이 전 의원을 누르고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고 국민의힘은 전했다. 이로써 서 전 소장은 현 강남구청장 정순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경쟁을 벌이게 되었다.


서 전 소장은 의료인 출신 정치인으로 경북대 의학대를 졸업하고 2008년부터 2018년까지 강남구 보건소장을 맡았다.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는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