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0일 취임식 만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가 초청됐다.
취임준비위 측은 이들 외에도 기업인들을 초청하기 위해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날 만찬은 윤 당선인이 대통령 신분으로 주요 기업인들을 만나는 첫 자리다.
앞서 윤 당선인은 지난 3월 21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는 최태원 회장 등 경제6단체 회장과 도시락 오찬으로 당선 이후 재계와 첫 회동을 가진 데 이어 기업 활동 촉진을 위한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