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 Now] 롯데케미칼, 미 음극재 개발 스타트업과 MOU

중앙일보

입력 2022.04.28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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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 미국 전기차 배터리 스타트업과 손잡고 현지 시장에 진출한다. 롯데케미칼은 리튬메탈 음극재 개발 스타트업인 소일렉트와 합작회사(JV) 설립 등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회사는 2025년까지 미국 현지에 약 2억 달러(약 2500억원) 규모의 기가와트시급(GWh) 리튬메탈 음극재 생산시설 구축을 검토할 계획이다. 음극재를 금속인 리튬으로 대체한 리튬메탈 배터리는 흑연·실리콘을 음극재 소재로 사용하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성능과 안정성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