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 취임 기념우표 300만 장 발행

중앙일보

입력 2022.04.2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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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윤석열 당선인 취임 기념우편날짜도장 도안. 사진 우정사업본부 제공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기념가 다음달 10일 발행된다.

 
26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윤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기념 우표 300만장, 기념우표 시트 50만장, 우표와 봉투 등으로 구성된 기념우표첩 2만장이 발행될 예정이다.
 
윤 당선인의 취임 기념 우편날짜도장과 관광우편날짜도장도 다음 달 10일부터 사용된다.
 
우편날짜도장은 우편요금 지급, 우편물 접수·통과 등에 사용된다. 우편물을 언제 발송했나를 객관적으로 식별하는 근거가 되기도 한다. 우표수집가들 사이에서는 기념우표와 함께 우편날짜도장을 찍어 보관하기도 한다.


기념 우편날짜도장은 5월 10∼23일까지 서울중앙 등 전국 182개 우체국에서 사용된다.
 
사용 기간이 끝난 후에는 사료로 남기기 위해 우정박물관에 보관된다.
 
기념 우편날짜도장에는 윤 당선인의 웃는 얼굴 캐리커처와 함께 '2022년 5월 10일 제20대 대통령 취임'이라는 글귀가 담긴다.
 
청와대 전경을 담은 관광우편날짜도장은 다음 달 10일부터 서울 통의동 우체국에서 사용될 전망이다.  
 
한편 역대 대통령 기념우표 발행량은 문재인 대통령 500만장, 박근혜 전 대통령 200만장, 이명박 전 대통령 500만장, 노무현 전 대통령 700만장, 김대중 전 대통령 500만장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