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북, 전술핵용 미사일 발사 … 합참, 다음날에야 발표

중앙일보

입력 2022.04.1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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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전술핵용 미사일 발사 ... 합참, 다음날에야 발표

북한이 지난 16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전술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신형 전술 미사일 두 발을 시험발사했다. 북한 매체는 이번 미사일 발사에 대해 ‘전술핵 운용’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이 한국을 타격할 수 있는 전술핵무기를 들고나왔는데도 합동참모본부는 하루가 지난 17일에야 이를 알렸다. 군 당국이 발사체를 제대로 식별하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북한이 미국을 상대하는 전략핵과 한국을 노리는 전술핵을 모두 갖추면 핵 위협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