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당선인은 이날 어두운 색 점퍼 등 평상복 차림으로 몇몇 경호인력만을 대동한 채 대광초를 찾았다.
윤 당선인 측은 "사전에 조율된 일정이 아니었다"며 "당선인 비서실에서도 방문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행사장에서 실내화 가방 두 개를 구매했다.
학교 앞에 있던 시민들과 사진 촬영을 한 윤 당선인은 '대광초 에코백'에 "대광의 어린이들 씩씩하세요' '윤석열 2022.4.9'이라는 사인을 남겼다.
윤 당선인은 대광초, 충암중, 충암고를 졸업한 후 서울대에서 법학 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