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대구 남구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쯤 남구 명덕새마을금고에 마련된 대명2동 제3투표소에서 A씨가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투표함에 넣지 않고 가버렸다.
A씨는 기표를 마친 뒤 투표소 관계자에게 투표용지를 바꿔달라고 요구했다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투표지를 갖고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선거 관련 자료 등을 토대로 A씨를 수색하고 있다.
입력 2022.03.09 13:46
수정 2022.03.09 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