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군함은 지난달 24일 크림반도 서쪽으로 약 300㎞ 떨어진 우크라이나의 작은 돌섬에 접근했다. 이 섬에는 우크라이나 경비대 13명이 주둔 중이었다. 이들은 러시아군의 ‘항복하라’는 최후통첩에도 끝까지 저항했는데, 특히 당시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 경비대 사이 오간 무전 음성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러시아 전함에 "꺼져라" 저항한 우크라 수비대 / 24일
중앙일보
입력 2022.03.01 20:04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군함은 지난달 24일 크림반도 서쪽으로 약 300㎞ 떨어진 우크라이나의 작은 돌섬에 접근했다. 이 섬에는 우크라이나 경비대 13명이 주둔 중이었다. 이들은 러시아군의 ‘항복하라’는 최후통첩에도 끝까지 저항했는데, 특히 당시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 경비대 사이 오간 무전 음성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