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의 의뢰로 지난 25~26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ARS(1000명)와 전화면접(1005명)으로 각각 조사를 펼친 결과다.
ARS선 허경영 1.7% > 심상정 1.5% 보다 앞서
전화면접방식 조사에선 이 후보가 43.8%, 윤 후보가 36.1%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7.7%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를 넘어 이 후보가 앞섰다. 안 후보는 7.3%, 심 후보는 3.4%, 허 후보는 1.9%, 김 후보는 0.4%를 각각 기록했다.
지지후보와 관계 없이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ARS에선 윤 후보가 48.2%, 이 후보가 44.7%, 안 후보 2.2%, 허 후보 1%, 심 후보 0.6%, 김 후보 0.3% 순으로 나타났다. 전화면접조사에선 이 후보 46.5%, 윤 후보 46.2%, 안 후보 1%, 허 후보 0.4% 등으로 나타났다.
KSOI 조사에서 ARS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9.4%다. KSOI의 전화면접조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17.1%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