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윤 후보가 페이스북에서 '천화동인 1호 배당금 절반은 그분 것'이라는 내용의 김씨 녹취록을 언급하며 '그분은 이재명을 가리키고 있다'고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주장했다.
또 윤 후보가 방송토론과 유세에서 대장동 도시개발사업에서 "3억5000만원 넣어 8500억원 수령하도록 이 후보가 설계했다"는 허위사실을 지속적으로 공표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화천대유 등이 성남의뜰 전체 자본금 50억원 중 3억5000만원(7%)을 출자한 것은 투자금이 아니라 PFV인 성남의뜰 설립 자본금에 불과하다"며 "화천대유 등이 포함된 하나은행 컨소시엄이 공모지침서에 따라 투자해야 할 돈이 최소 8756억원이므로 3억5000만원을 넣은 사람이 8500억원을 수령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이날 오후 8시에 개최되는 대선후보 방송토론에서 윤 후보가 또 허위사실을 유포할 것이 예상돼 보도자료를 배포하여 경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