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주도 아랍 동맹군은 성명을 통해 아브하 공항 상공에서 드론을 격추했다고 밝혔다.
이에 파편이 떨어지는 과정에서 공항 근로자와 여행객 등 12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동맹군은 "민간 공항과 여행객에 대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확고한 운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알아라비야 방송은 피습 후 약 1시간 만에 공항 운영이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사우디는 2014년 말 예멘 수도 사나를 장악하고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와 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