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정선아 코로나 확진…"임신으로 2차 접종 안해"

중앙일보

입력 2022.01.28 13:51

수정 2022.01.2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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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 [사진 일간스포츠]

뮤지컬 배우 정선아(38)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는 28일 "정선아가 지난 26일 스케줄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진행했고, 27일 오전 보건당국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정선아는 1차 백신 접종 후 추가 접종을 기다리던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돼 접종에 신중할 수밖에 없었다"며 2, 3차 접종은 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선아는 현재 예정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선아는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했다. 2020년 4월 결혼한 정선아는 작년 말 단독 콘서트에서 임신 소식을 알렸고, 오는 5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