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N95 마스크 배포 개시…중서부지역에 먼저 도착

중앙일보

입력 2022.01.25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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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오미크론의 급격한 확산을 막기 위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무료로 제공하는 N95 마스크 배포가 일부 지역에서 시작됐다고 CNN 방송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N95 마스크의 1차분은 지난 21일 미 중서부의 일부 식료품점에 도착해 배포 준비에 들어갔다.  
 
마스크를 수령한 곳은 일리노이·미네소타·미주리 등의 슈퍼마켓 체인 '하이비'와 미시간·오하이오·인디애나 등의 식료품점 체인 '마이어' 등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19일 오미크론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N95 마스크 4억장을 무상으로 배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