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인은 28일 ‘화이자 2차 접종한 52세 남편이 해마가 손상돼 단기기억을 전혀 못합니다.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청원인은 “MRI 판독 결과 해마 부분이 하얗게 보이며 단기기억장애로 병원에서는 자가면역 뇌염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항암치료를 하고, 재활치료 병원에서 수차례 치료받았지만 단기 기억은 전혀돌아오지 않았다”고 치료 경과를 전했다.
청원인은 “남편은 5분 전 일도 기억을 전혀 못한다. 병원 면회 갔다 헤어지고 바로 전화해도 언제 방문했는지 기억을 못한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일반 종합병원에서 대학병원에 갈 때에도, 대학병원에서도 계속 백신 부작용을 이야기한다. 그런데 왜 질본에서는 인과성이 전혀 인정이 되지 않는지 정말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회사에서 똑똑하고 인정받았던 남편이 지금은 인지 능력이 전혀 안돼 보호자 없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지경이 됐다”고 읍소했다.
그는 “이미 1000만원이 넘는 병원비며 한 달 300만원이 넘는 간병비도 저희에게 너무 부담이다. 생계를 책임지던 남편은 남편이 환자가 되고 저는 밤낮으로 일을 나가지만 200만원도 채 안되는 돈으로는 감당이 생활비랑 병원비 감당이 안된다”며 “국가가 권유해 믿고 맞은 백신으로 인해 바보가 되어버린 남편을 나라가 아니면 누가 책임지냐. 대통령님께서 ‘백신 안심해도 된다. 부작용은 정부가 충분히 보상’한다고 말씀했다. 대통령님 말씀을 굳게 믿는다. 꼭 지켜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