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민의힘 측에 따르면 선대위는 27일 이런 내용의 인선안을 발표한다. 김 교수는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지금도 안 후보를 지지한다”면서도 “안 후보와 윤 후보가 힘을 합쳐 좀 더 확실한 정권교체를 이루길 바란다. 정권교체를 위해 윤 후보를 중심으로 힘을 합쳐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선대위 합류 이유를 밝혔다.
앞서 김 교수는 2012년과 2017년 두 차례 대선에서 안 후보를 도운 대표적 친안(친안철수)계로 알려진 인물이다. 18대 대선 때 안 후보 캠프의 정치혁신포럼에 몸담았고 19대 대선에선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