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 Now] 한국타이어 차남 조현범, 회장으로 승진

중앙일보

입력 2021.12.2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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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조현범(49·사진) 사장을 회장으로 선임하는 인사를 22일 단행했다. 한국타이어(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를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 성장시킨 조양래(84) 회장은 그룹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조현범 회장과 경영권 다툼을 벌인 형 조현식(51) 부회장은 고문을 맡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발생한 경영권 분쟁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