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간(12.9∼15)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102명→7021명→6976명→6683명→5817명→5567명→7850명으로 하루 평균 6717명이다.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방영당국으로부터 제출받은 ‘단기예측결과’를 보면 정점은 아직 멀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단기 예측 결과에 따르면, 지금 수준으로 유행이 지속할 때 이달 말 신규 확진자 수는 8300명∼9500여명에서 내달말 1만900명∼1만5400여명으로 예상된다.
이보다 더 나빠질 수도 있다.
방대본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으로 유행이 더 악화한다면 이달 말 신규 확진자 수는 9000명∼1만여명대가 되고 내달 말 1만5000명∼2만여명까지 나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일본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최대 2만5800명을 기록한 바 있다. 일본의 전체 인구수(1억2580만·2020년)가 우리보다 많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한편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지금의 유행이 지속하면 1주 뒤인 22일 신규 확진자 수가 8643명, 2주 뒤인 29일 1만1114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소는 또 중환자 수는 22일 1167명, 29일 1500명으로 늘고 사망자 수는 22일 122명, 29일 157명 발생한다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