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7분쯤 여수시 주삼동 여수산단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화재진압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이 공장의 화학물질 저장고에서 폭발사고가 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저장고 폭발 당시 작업자 3명 중 2명은 숨진 채 발견됐고 1명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 화재 진압 및 사고 원인 조사
소방당국은 사고 당시 작업자들이 저장고에서 어떤 작업을 했는지 등을 파악한 뒤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