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은 건물 5층의 한 원룸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로 인한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2대와 소방인력 50여명을 사고 현장에 투입해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사고 건물은 2~5층에 층별로 5세대씩 총 20세대가 거주 중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원룸 내 가스레인지에 연결된 LPG 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며 "과실로 인한 사고인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지 등을 비롯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