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내년도 예산안 내일 오전 본회의서 처리…법정시한 넘겨

중앙일보

입력 2021.12.02 22:22

수정 2021.12.02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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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 임현동 기자

여야는 3일 오전 본회의를 열어 2022년도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2일 합의했다. 내년도 예산안의 법정 시한(12월 2일) 내 처리는 무산됐다.
 
여야는 애초 이날 심야 본회의에서 2022년도 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막바지 협상과 맞물려 기획재정부의 시트 작업(계수조정 작업)이 늦어지면서 결국 국회법에 명시된 예산안 처리 기한을 지키지 못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