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프로야구 삼성·kt 출신 김동은, 도로 표지판 받고 사망 중앙일보 입력 2021.12.01 13:49 수정 2021.12.01 19:06 SNS로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인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교통사고로 운전자인 전직 프로야구 선수가 숨졌다. 경찰 로고 1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0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한 도로에서 전직 프로야구 선수 김동은(30)씨가 몰던 모하비 차량이 표지판 기둥을 들이받았다. 사고로 모하비 차량이 옆으로 쓰러졌고, 김씨는119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졌다. 김씨는 2010년 신고선수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으며 2017년까지 kt wiz에서도 뛰었다. 김씨의 차량은 시내 도로에서 제3경인고속도로로 들어서는 진입로에서 '높이 제한' 표지판이 설치된 기둥과 충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동승자는 없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